세르주무이, 박서보의 색채를 입다 Serge Mouille Meets The Color of Park seo-bo @프레인빌라 박서보 선생님과 여준영 대표님 산하 그룹에서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 산업 디자이너 세르주 무이는 자신의 상품에 무채색을 써왔는데,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색을 입힌다. 그것도 박서보 선생님 작품에서 따온 색을! 세르주 무이도 곤충과 같은 자연에서 모티프를 따왔고 박서보 선생님 또한 자연에서 따온 색채를 작품에 사용하므로 세르주 무이의 철학을 잃지 않으면서도 그의 가능성을 확장시킨 근사한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일단 건물이 근사해서 좋았다. 전시를 다 보고 나와서 같은 건물 산노루 카페에서는 박서보 선생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디저트. 꾸덕꾸덕 하고 맛있었다. ㅋㅋ 세르주 무이 ..
